전체 글(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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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 오늘 하루도 후딱, 티저이미지 완성, 작사 클래스
오전에도 온라인 토크쇼(ㅋㅋㅋ)있었고 VOC좀 보다 보니 순식간에 점심시간 행사 티저 이미지 조금 수정할 게 있어서 점심시간에 완성해서 메일로 보내 놓고 점심 먹으러 사내 나들이 아 맞다 오전에 휴직 복귀하신 분이랑 뒷자리 과장님 등 해서 1층에서 커피도 마시고 왔다 ㅋㅋ 자제분들 얘기 나와서 들었는데 요즘 공립학교는 국영수 교과시간이 일 주일에 세 시간밖에 안 된다네?? 대신 시민사회 교육 같은 과목이 늘었다고,, 그건 좋은 일인데 결국 수능 평가기준은 그대로기 때문에 아이들은 거의 학원이 필수가 되어 가서 이제 학원 등수를 올리기 위해 추가 과외를 한다고 한다,,,,오마이,, 점심은 카레우동을 먹고 사수분 새 모니터 설치하는 거 도와드리다가 또 월례회 시작해서 간식도 나눠주고 월례회 보고 일도 동시에..
2022.02.25 -
220223 -
어제 재택퇴근 후 앳블 회의 가서 맥주도 한 잔 하고 재택임에도 약을 먹었는데 그래서 잠을 늦게 잤나? 집에 와서 왠지 피아노 연습 의욕이 솟아서 연습하다 보니 새벽 2시 마음먹고 기록해 보겠다고 영상까지 녹화하며 연습했는데 이어폰을 끼면 나한테만 소리가 들린다는 걸 깜박했다 바본가 ㅎㅎ 소리 어디로 또 빼는 방법은 없을까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일어나는게 좀 힘들었지만 그런 것치곤 일찍 출근했다 조식도 먹었다 오믈렛이랑 바나나토스트 짱맛! 근데 늘상 그렇듯 조식 제대로 먹은 날은(+약까지 먹으면) 점심때 식욕이 너무 없어서 점심을 스킵하게 된다 우유나 카페라떼 같은 거 한 잔 정도 마시고,,, 흠 그래도 되나 모르겠다 점심때 받은 닭강정을 저녁에 사람들 다 퇴근한 사무실에서 먹었다 홍보 이미지 작업하느..
2022.02.24 -
220205 - 오랜만에 본 얼굴들과 꽉 찬 다이어리
아침에 친구를 바래다 주고 나도 나갈 준비를 했다. 대학교 시절 다정하게 사람들을 잘 챙기고 수더분하지만 야망있는 캐릭터의 학생회장 선배가 있었다. 졸업하고 특별한 모임이 없음에도 가끔씩 연락을 하고 생일이면 선물과 함께 축하까지 해 줘서 항상 고마운 선배인데,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오랜만에 만났을 때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부터 내가 하고 싶은 사업 분야와 관심사가 통하는 부분이 있어 더 가까워지게 됐다. 한동안 각자 바쁘게 사느라 뜸하다가 이번에 또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중국 올림픽 기간이라 베이징 공장들이 쉬어서 자연스레 휴가 아닌 휴가를 갖게 됐다고 한다. 지금 내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랑도 희한하게 맞물리고, 내 관심사랑도 또 다른 방향으로 희한하게 맞물리는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
2022.02.10 -
220204 - 친구가 가져온 트리 와인
요새 들어 편하고 오랜 친구의 소중함을 점점 더 진하게 느끼고 있다. 게다가 관심사와 인생 비전이 비슷하기까지. 원체 다정다감 섬세함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친구가 해주는 만큼, 혹은 내가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난 표현을 잘 못 하는 것 같지만 이렇게 계속 함께해 준다는 건 나의 어떤 면은 또 친구가 좋아할 만하다는 거겠지? 사진으로만 보던 트리 와인과 함께 치킨을 시켜 먹으며 한참 수다를 떨었다. 각자 회사 일 얘기도 하고 개인 작업 얘기도 하고. 열한 시쯤부터 나는 공모전에 낼 짧은 에세이를 쓰려고 핸드폰을 붙잡고 바닥에 누웠고 친구는 그 동안 오늘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친구가 전매특허인 이상한 가사 붙여 노래부르기를 시전해서 저절로 따라 부르느라 계속 글이 끊겼다. 후루룩 쓴 것치고는 나..
2022.02.07 -
220203 - 마감 작업, 의욕만빵 청소머신
청소머신이면 그냥 청소기라는 뜻 아닌가? 아무튼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ㅡ라기보단 사실 친구가 놀러오기로 해서가 주 이유지만ㅡ퇴근하자마자 이불빨래를 다 돌리고 욕실 세면대, 수전, 변기와 바닥까지 다 청소하고 식탁도 치우고 청소기를 돌리고 분리수거물을 싹 다 모아 분리하고 음식물쓰레기까지 모아서 내다 버렸다. 큰 한아름으로 두 번이나 왔다갔다했다. 작은 공원에서 오리온자리도 구경하다 왔다. 분리수거하러 나가는 것의 즐거움 중 하나다. 누군가가 종종 이렇게 놀러 오면 집이 깨끗해져서 좋다. 특히 오늘은 이불빨래도 하고 심지어 이불패드는 빨래 전에 과탄산소다 물에 담가 놓기까지 했는데 오늘 유독 이렇게 의욕이 넘치는 이유가 뭘까? 퇴근이 이르진 않았지만 기분이 좋았다. 이전 업무 중 하나였던 마감 작업을 후임에..
2022.02.06 -
220202 - 게임의 세계
너무 문외한이라 얘기가 나오면 가만히 듣고 있게만 만드는 주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게임, 하나는 드라마다. 특정 게임을 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게임하고 노는 데서 빠지는 거야 어쩔 수 없고, 난 다른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문제는 최근 게임산업에 자본이 많이 흘러들어간다는 것이다. 투자 모임에서 게임 이야기를 할 때, 메타버스와 크립토 판에서도 온통 게임이 눈에 띌 때, MS에서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ㅈㅇ님이 게임회사 기획자로 들어갔다고 했을 때, 점점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우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ㅈㅇ님이 '게임의 언어'에 대해 쓰신 글을 읽고 나서부터다. 말로만 듣던 스팀에 가입해서 게임 하나를 구매하고 다운받았다. 비주얼 ..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