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일기 - 210505 - 짐을 줄이자(feat.당근)
2021. 5. 5. 23:58ㆍ집 이야기
얼핏 이사를 할까 말까 생각하던 작년 쯤부터(집을 살지는 몰랐지만),
의식적으로 큰 짐을 늘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에어프라이어도, 캡슐커피머신도 그래서 안 샀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있는 짐을 줄이는 단계이다.
옷은 당근마켓에 많이 내놨는데 진짜 안 팔린다. 15만원짜리도 만원 이만원에 내놓는데.
사기 전엔 만져보거나 입어볼 수 없다는 단점이 큰 것 같다.
결국 다 기부하게 되는 걸까?
팔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닌 것들은 꽤나 많이 버렸다.
서랍도 조금 뒤져서 팔 만한 것들을 찾아 봤다. 이것도 당근에 올려야지.
오늘은 거저 얻은 쉬는 날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 쉬어서 쓸 내용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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