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07 - 주말이 왜 끝나 가는가
2021. 11. 7. 23:14ㆍ일상기록
악보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놀았다.
내게 영향을 많이 줬던 사람들을 생각한다.
어제 시켜먹고 몇 조각 남은 피자로 식사를 때우면서 음 맛있다. 유튜브도 보다가 낮잠도 자다가. 어제 밤부터 콘친구 1(나를 튀긴)과 콘친구 2(내가 튀긴)와 단톡방을 만들어서 만남의 장을 세우고 마지막회를 만나서 같이 보는 판을 깔기 위해 미리 친해지기도 할 겸 어제 스토리 내용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다가 자매꽃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나만 안 봤어..
늦은 오후에는 오랜만에 회의도 하고.
오늘 일기에 두서가 없는 이유는 두서가 없는 하루를 살았기 때문이다.
12월은 바쁠 거라 11월에 열심히 일해 놔야 한다.
적어도 크리스마스 파티는 제대로 할 수 있게 그 전까지 집 다 완성한다고 호언장담해 놨으니 인테리어도 열심히 완성하고, 공연 준비도 하고 녹음도 하고 악보도 만들고 더 욕심을 낸다면 곡도 쓰고. 할 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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