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기 - 210626 - 회의 과제 개인작업
2021. 6. 27. 23:08ㆍ집 이야기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진가 창업지원서 제출용 회의를 계속 했다.
친구(집 주인)는 아침부터 외출을 해서 집에 없었다. 오늘은 늦잠을 좀 자서 이 집에 온 뒤로 처음으로 집에 혼자인 채로 일어난 것 같다.
나는 어제부터 계속 컴퓨터 앞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을 일만 계속 있고...
긴 회의가 끝나고 바람도 쐴 겸 쓰레기를 버리러 잠깐 나갔다 와서 냉장고에 저장해 놨던 빵으로 점저를 간단히 먹었다.
아침부터 사실 계속 냉장고를 파먹는 중이다. 내 칸이 이제 많이 비었다.
친구의 친구여서 친해진 친구가 이번에 올릴 노래 커버영상에 반주가 필요하다고 부탁했어서 저녁에 반주를 열심히 땄다.
그러다 8시 반에 마고묵시록 생방송을 보고 끝날 때쯤 친구가 돌아와서 같이 피아노 치고 노래하고 놀면서 너무 재밌었다.
코로나라 아무것도 못 해서 둘 다 공연이랑 합주에 너무 목말라 있었다.
그리고 회사 과제만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데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또 PPT를 만들어야 한다.
'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일기 - 210629 - 주민 민원 처리 (0) | 2021.06.29 |
---|---|
이사일기 - 210628 - 폐기물 수거, 바닥보양 예약 완료 (0) | 2021.06.28 |
이사일기 - 210625 - 싱크&가구 예약 확정 (0) | 2021.06.25 |
이사일기 - 210623 - 싱크대 제작일자 확정, 셀프병 (0) | 2021.06.23 |
이사일기 - 210622 - 마루 시공! 그리고 앞으로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