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이사일기 - 210503 - 전기&목공&도배 해결!

A for Arden 2021. 5. 3. 22:02

이도저도 확정이 안 난 상태로 며칠째 마음에 짐처럼 걸리적거리던,

그러나 남은 공사 중 아마도 제일 중요할 전기와 목공 작업이 드디어 오늘 예약됐다.

 

둘을 같이 하는 팀 예약이 되지 않아서 다급하게 따로따로 시간을 맞춰 가며 알아보고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오늘 둘 다 실력있는 작업팀들로 딱딱 섭외에 성공해 버렸다.

그동안 전화와 문자를 얼마나 했는지...

일단 시공 날짜를 잡았으니 한시름 더 놨다.

 

앞단의 중요한 작업들 일정이 확정되고 나니 전체적으로 스케줄 조정이 수월해졌다.

내친김에 도배까지 섭외했다.

'라이커스'라는 여성 작업자들로 이루어진 집수리 업체를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타이밍 좋게 딱 눈에 띄어서 이번에 자세히 알아보니 배관 등 집수리 뿐만이 아니라 도배도 하신다고 했다.

여성 작업자분들만 계시다고 하니 훨씬 편하게 마음놓고 집을 맡길 수 있겠다. 신난다!

얼른 글 올리고 서리사막 마지막회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