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211227 - 한산한 월요일

A for Arden 2021. 12. 28. 23:49

연말쯤 되면 해외법인들이 대부분 긴 휴가를 가기 때문에 비교적 일이 한산하다. 마지막 남은 보고 하나만 얼른 끝내고 이번주 마음 편하게 보내야겠다.

다음 주부터, 그러니까 새해부터는 피아노 레슨을 다시 다니기로 했다. 손도 머리도 모든 걸 잊어버린 것 같은데 기본 연습은 좀 해 놓고 가야겠다.

고마운 분이 있어서 작은 성의로 기프티콘을 하나 선물해 드리는 김에 내 작은 새해 선물도 샀다. 이전부터 눈독 들이던 조명이다. 특보 받았으니까...라고 허용을ㅎㅎ 연말연시에 씀씀이 커지지 않게 조심해야지.

집까지 걸어오면서 포스팅 과제를 했는데 손에 동상 걸리는 줄 알았다. 감기 걸린 것처럼 콧물이 나는데 가습기를 얼른 씻어서 세팅해야겠다.